소녀시절 멤버 이력 화제! 종갓집 며느리부터 쇼핑몰 모델, 아이돌 연습생 출신까지

입력 2014-03-24 16:56


아줌마그룹 소녀시절이 데뷔한다는 소식이 화제다.

소녀시절의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는 “평균 키 170cm에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아줌마 그룹 소녀시절이 오는 25일 데뷔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들은 웬만한 여성 걸그룹을 뛰어넘는 외모와 가창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소녀시절 멤버들의 독특한 이력 또한 눈길을 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소녀시절’ 멤버들은 종갓집 며느리, 쇼핑몰 모델 출신, 아이돌 연습생 출신 등 범상치 않은 이력을 자랑한다.

또한 멤버 모두 미시 미인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을 만큼 빼어난 외모를 자랑한다.

공개된 음반 이미지 속에도 소녀시절 멤버들은 엄청난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평균연령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의 미모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녀시절은 데뷔곡인 디지털 싱글 '여보 자기야 사랑해'란 곡으로 아줌마들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소녀시절의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씨스타의 효린이 불러 많은 사랑을 받은 SBS '주군의 태양' OST '미치게 만들어'를 작곡한 히트 작곡가 안형민이 작곡했고 SC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김성채가 작사했다. 가사는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의 마음을 담았다.

SC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첨밀밀' 주제곡인 등려군의 '첨밀밀'을 모티브로 만든 곡으로 아줌마라는 편견을 깬 노래로 흥겨운 리듬이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며 "소녀시절은 남편과 아이 뒷바라지에 치여 사는 아줌마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아줌마 대표 그룹으로 성장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녀시절 소녀시대 뛰어넘고 성공할까?", "소녀시절 아줌마 그룹이었구나", "소녀시절 멤버 다 늘씬하고 키 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룹 이름을 소녀시절로 한 것과 관련해서는 "아줌마들의 소녀시절을 되돌아보며 못다이룬 꿈을 다시 펼치겠다는 뜻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소녀시절의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25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소녀시절 유투브 티저 영상 캡처/S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