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김 '너뿐이야' 화제..심사위원 극찬 "흙 속의 다이아몬드"

입력 2014-03-24 13:28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이하 'K팝스타') 샘김의 '너뿐이야'가 화제다.



23일 생방송된 'K팝스타'에서는 TOP4 결정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샘김은 기타 실력을 뽐내며 박진영의 '너뿐이야'를 열창했다.

샘김의 무대가 끝나자 박진영은 "소울맨이다. 소울로 무대를 범벅으로 만들어서 가창력이 하나도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 그리고 놀라운 건 샘이 아쉬운 버릇이 있었다. 그게 왜 갑자기 없어졌는지 모르겠다. 100점을 못 드리는 이유는 가슴으로 숨을 쉬기 때문이다"라며 97점을 줬다.

이어 양현석은 "샘김이 노래를 못하는 게 아니다. 오늘은 노래를 듣고 있는 게 아니라 제가 춤을 추고 있었다. 이건 음악이 가진 마력이다. 열여섯 살짜리 친구가 심사위원을 춤추게 만드는 건 대단한 능력이다. 지금까지 통틀어 가장 좋은 무대였다"며 95점을 눌렀다.

마지막으로 유희열은 "지금 'K팝스타3' 참가자 가운데 음악적 수준으로 보자면 샘김이 제일 어리지만 위다. 샘김을 원석으로 치자면 흙 속에 묻혀 있는 다이아몬드다"라고 극찬하며 97점을 줘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K팝스타3' 샘김 '너뿐이야' 대박이다" "'K팝스타3' 샘김 '너뿐이야' 진짜 멋지다" "'K팝스타3' 샘김 '너뿐이야' 최고" "'K팝스타3' 샘김 '너뿐이야' 정말 매력있다" "'K팝스타3' 샘김 '너뿐이야' 정말 잘한다" "'K팝스타3' 샘김 '너뿐이야' 최고의 무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팝스타' TOP4에는 권진아 짜리몽땅 버나드박 샘김이 진출했으며, 한희준과 알맹은 탈락했다.(사진=SBS 'K팝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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