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카페베네, 커피믹스 공동 개발·출시

입력 2014-03-24 10:03
홈플러스와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커피믹스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냈습니다.

홈플러스는 커피전문점과 공동 개발한 NPB 상품 ‘베네스틱(Bene Stick)’을 출시해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베네스틱은 고산지대에서 재배된 브라질산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커피믹스에 많이 사용하는 로부스타 원두보다 풍미가 좋으며 카페인 함량이 낮은 게 특징입니다.

이번에 출시한 베네스틱은 냉동동결건조(Freeze Drying) 인스턴트 커피와 분무건조(Spray Drying) 인스턴트 커피를 9:1 비율로 결합해 커피의 맛과 향을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제품 가격은 시중 아라비카 커피믹스 가격 대비 20% 저렴한 1만2천700원(100개 入)으로, 이번 베네스틱 출시를 기념해 27일부터 2주간 홈플러스 전 점에서 30% 할인 판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