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해명 '헨리가 장난처럼 툭 던졌는데 맞혀서 놀랐었다'

입력 2014-03-23 12:01
수정 2014-03-23 12:00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가 조작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6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에서 그룹 슈퍼주니어 M 멤버 헨리는 다른 병사들이 풀지 못한 어려운 수학문제를 가장 빨리 풀었다.

이와 관련해 헨리와 함께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다른 병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헨리가 맞힌 것도 아니다. '몰라요 ㅋㅋ'라고 쪽지에 썼다'고 밝혀 '진짜 사나이' 조작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로 인해 '진짜 사나이' 조작 논란이 붉어지자 해당 병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인 페이스북에 지인들과 가볍게 대화한 내용으로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는데 놀란 마음에 해명하겠다'며 '인도 편집상으로 묘사된 것보다 빨리 풀었고 헨리는 10초도 더 걸렸는데 극단적으로 대비된 부분이 있는 건 맞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도 완전 몰입해 풀고 있었는데 헨리가 처음에는 '몰라요ㅋㅋ'라고 썼다가 갑자기 장난처럼 툭 던졌는데 다들 맞혀서 다들 놀랐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사나이' 해명, 조작이면 정말 실망이다" "'진짜 사나이' 해명, 조작 아니라니까 다행이네" "'진짜 사나이' 해명, 헨리는 그냥 얻어 걸린 것 이었네~" "'진짜 사나이' 해명, 케이윌이 정말 진정성있는 것 같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진짜 사나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