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낮져밤이'가 좋아? "내성적이라 리드하는 남자가 좋아"

입력 2014-03-22 09:54
배우 이태임이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이태임은 21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공식질문인 '낮져밤이'(낮에는 져주고 밤에는 이기는 남자)에 대해 "개인적으로 약간 리드하는 남자가 좋다"고 답했다.

이어 "예전에 내성적인 사람과 오래 만났다. 나도 내성적이기 때문에 둘 다 리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성시경은 "진짜 답답하겠다"고 말했고, 이태임은 "너무 짜증이 났다"고 공감했다. 이어 MC 신동엽은 "둘 다 가만히 있다가 눈 마주치면 '부부부..불..꺼..꺼?' 하는 거 아니냐?"고 재현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태임이랑 연애한 남자는 누굴까?" "이태임 씨 사랑해요" "이태임이 의외로 소극적이구나" "이태임 차분하게 말하는 게 예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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