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옥소리의 남편이 현재 수배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21일 일요신문은 “옥소리 현 남편인 이탈리아 요리사 A씨는 기소 중지이며 공소시효가 살아있는 상태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옥소리 간통 사건 당시 해외에 거주 중이었기 때문에 검찰이 기소 중지를 결정했으며, 기소 중지 기간은 그만큼 공소시효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현재 옥소리 간통 사건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A씨가 한국으로 입국하게 되면 본인에게 기소 중지 상태임을 통보하도록 되어 있으며 또한 검찰에게 A씨 입국 사실이 통보되며 출석을 요구하도록 되어있다.
옥소리를 출연시킨 tvN ‘현장토크쇼 택시’ 측 관계자는 한 언론매체를 통해 “사전 인터뷰 당시 옥소리 씨가 형사와 민사 재판이 모두 끝났다고 이야기했고, 그 말을 믿고 방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자 측은 “제작진도 남편이 수배 중이라는 사실을 기사로 접했다. 현재 옥소리 측과 직접적인 연락이 안 되는 상태다”며 “해당 사실을 알았다면 방송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다시 한 번 논란을 일으켜 시청자에게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옥소리 남편 수배 소식에 네티즌들은 “옥소리, 어쩌려고..” “옥소리, 전 남편 배신감이 컸나보다” “옥소리 남편, 귀국은 안 하겠군” “옥소리, 너무 서두른 듯” “옥소리, 진실을 밝혀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소리는 3월20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최근 근황과 방송 복귀에 대해 밝히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장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