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대만 공항 마비, 국빈급 대우 어떻게? 경호원만 100여명.. '대단'

입력 2014-03-21 17:10
배우 김수현(26)이 대만 현지에 도착해 수천여 팬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21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국내 기자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대만으로 출국한 김수현은 오후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수 천여명의 팬들로 부터 환영인사를 받았다. 심지어 대만 중천 TV에서는 김수현의 입국 현장을 생중계했다.

공항 측에서는 안전을 위해 보안 직원을 100명 이상 배치했다. 대만 유명 매체 연합보에 따르면, 김수현은 벤츠로부터 7억 원 상당의 차량 여러 대를 제공 받아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 하룻밤에 440만 원이 넘는 호텔 스위트룸에서 묵는 등 국빈급 대우를 받는다.

김수현은 이날 오후 2시 30분에 예정된 기자회견에 참석한 후 첫 팬미팅을 연 후,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연이어 팬미팅을 열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현, 인기 대단하다" "김수현 대만 우리나라에서보다 더 인기가 많은 듯" "김수현 대만 팬 미팅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세요"등의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키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