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홍진영, 첫만남은? "척하는 이성이 제일 싫다"

입력 2014-03-21 13:03
배우 남궁민과 가수 홍진영이 MBC '우리결혼했어요4'의 새 커플로 합류해 뜨거운 첫 만남을 가졌다.



21일 방송될 '우리결혼했어요4'에서 남궁민과 홍진영은 가상 남편과 아내가 누구인지 모르는 첫 만남 당일, 미션카드에 적힌 '최종 목적지 주소'만을 가지고 서로를 찾아 나섰다.

하지만 설레는 표정의 남궁민과는 달리 홍진영은 '가상 남편을 찾아가라'는 황당한 미션카드를 받고 당황해 했다. 홍진영은 순백의 웨딩드레스, 높은 힐을 신고 아침부터 '남편 찾아 삼만 리'를 시작했고, 장장 1시간을 걷은 끝에 눈물겨운 가상남편과의 첫 만남이 성사됐다.

우여곡절 끝에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은 첫 만남부처 거침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대화를 통해 "척하는 이성이 제일 싫다"는 공통된 이성관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됐다.

홍진영은 첫 만남에서부터 상대가 쉽게 감당 못할 애교 퍼레이드를 펼쳐 '귀여운 척 하는 거 아닌가'하는 남궁민의 오해를 사게 됐고, 남궁민 역시 특유의 부드러운 말투와 매너로 홍진영으로 하여금 '자상한 척 하는 거 아닌가'하는 오해를 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남궁민 홍진영 완전 기대된다" "남궁민 홍진영 잘 어울린다" "남궁민 홍진영 방송 봐야지" "남궁민 홍진영 의외로 재밌을 것 같다" "남궁민 홍진영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자칭타칭 연애고수 홍진영과 로맨스가 필요한 남자 남궁민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 두 사람의 첫 만남은 22일 오후 5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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