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생활 속 아이디어 신제품 출시 '신기'

입력 2014-03-21 11:32
최근 중소기업들이 국내 순수 기술로 독특한 아이디어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젬마코리아의 '멀티이온아이저'

젬마코리아(대표 이우종)가 아리랑이온(대표 허성열)과 첨단기술의 결합을 통해 만들어낸 신개념 이온수기 '멀티이온아이저' 제품을 출시했다.

'멀티이온아이저'은 샤워기, 주방싱크헤드 등 수전류에 기능을 장착하는 것으로 탁월한 용해력, 멸균력, 탈취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신개념 발명 특허품이다. 개발 혁신성과 친환경성, 경제성을 모두 갖춘 신기술로 평가 받고 있는 이 발명 특허품은 아리랑이온 허성열 박사가 40여년 동안 연구해 온 노력의 결과물이다.

기존의 이온수기는 전기분해 방식이지만 아리랑이온은 전기분해 없이 자장, 온도, 수압에 의한 이온화 방식으로 작용한다. 샤워기 안에 이온화장치를 통해 물분자가 자장에너지를 통과하면서 물 분자 구조가 작아지면 높은 에너지가 발생해 세척력이 뛰어나고 세균은 99.998% 멸균된다. 일명'용해수'로 각종 세균과 중금속을 막아주며 샴푸와 세제 등 화학제의 사용을 절감 해줄 뿐만 아니라, 세제 사용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용해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에반의 신발 보강용 ‘에어아치’

신발부품 개발업체인 에반(대표 배경호)은 다양한 디자인의 신발 보강용 ‘에어아치’를 최근 국내외에서 공급하고 있다.

순수 국내기술에 의해 개발된 발바닥 아치 보강용 에어백이라 일컬어지는 ‘에어아치’ 제품은 발바닥의 운동성을 높임으로써 마사지 기능 및 발뒤꿈치 충격 완화 기능이 뛰어난 제품으로 필드 테스트를 통해 신발연구소의 물성테스트 검사로 안전성과 우수성이 입증했다. 특히, 높은 기술력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2개의 기능성 특허와 디자인 특허 등을 획득한 바 있다.

에반에서 ‘에어아치’을 개발한 동기는 사람마다 발바닥 아치(용천)의 형태가 차이가 있고, 나이가 들면서 발바닥 아치의 높이가 낮아져 평발 형태로 변해 몸무게의 하중을 지탱하는데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 제품의 구조는 발바닥이 지면에 닿을 때 제품의 충격을 완화하고 충격 완화가 끝난 공기는 아치(용천)쪽으로 밀려 올라가도록 디자인 돼 무릎이나 발목에 집중되는 몸무게의 하중이 에어백을 통해 흡수되고 발바닥 아치(용천)부분은 지속적으로 공기에 의한 자극이 발생함으로 발의 피로를 덜어 주는 일종의 무동력 발바닥 마사지기로 발뒤꿈치 충격완화 및 발바닥 아치 보강용 에어백(airbag)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맛깔참죽의 ‘죽메이드’

프랜차이즈 죽전문 브랜드인 맛깔참죽(대표 이상화)은 쉽고 편하게 죽을 조리할 수 있는 ‘죽메이드’를 선보였다.

‘죽메이드’의 시스템화 된 과정을 따라 하면 누구나 쉽게 맛있는 죽을 조리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특허 발명품으로 손으로 조리하는 것 보다 죽을 골고루 힘있게 저어주기 때문에 죽 맛은 더욱 좋아지고, 죽 상태가 뛰어나다.

실제 창업 후 초보 창업자들이 매장을 운영하는데 있어 가장 큰 부담으로 느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인건비 지출이다. 인건비가 매장 수입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