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일 동아에스티 사장이 신약 연구개발(R&D)에 집중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 사장은 21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제네릭사의 국내 진입, 제네릭 제품의 경쟁 심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파머징 시장에서의 현지화 전략을 통한 글로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금보다 한 단계 높은 신약개발 위한 R&D 집중과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통한 이익 중심의 경영 등 세가지를 중점 추진 과제로 삼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제1기 영업보고를 통해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3월 구 동아제약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전문의약품과 의료기기·진단, 수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세워진 ETC 전문 사업회사다”며 “2013년 매출액은 4천958억 원, 영업이익은 매출액 대비 8%인 39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등 5가지 안건이 원안대로 상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