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학당' 예고편, 29禁 파격 노출 이렇게 야해도 되나? '헉'

입력 2014-03-21 10:13
영화 '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이하 '청춘학당', 도창훈 감독, (주)박수엔터테인먼트 제작)의 19금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여자에게 보쌈을 당한 꽃 도령 3인 방이 범인을 잡기 위해 좌충우돌 수사에 나서는 내용을 담은 '청춘학당'은 '애들은 가라 이보다 야할순없다. 음란하고 발기찬 레알 19금 예고편'을 공개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공개된 레알 19금 예고편에서는 물레방앗간에서 엉덩이에 커다란 점을 가진 여자에게 겁간을 당한 목원(이민호)과 류(안용준) 그리고 그들의 친구 학문(백봉기)이 용의자로 보이는 여자를 찾아 나서기 위해 기생집에 갔다가 정사를 벌이는 남녀를 훔쳐보는 모습, 학동들에게 춘화도를 파는 학문, 춘화도를 보며 "다리를 좀 더 벌린 것은 없는 것인가?"라고 말하는 훈장 최종훈의 연기가 웃음을 터뜨리게 한다.

이어 바보신랑의 부인 정씨로 출연한 성은이 자신의 가슴을 노출하고 남편에게 만지게 하는 등의 자극장면이 추가돼 더욱 높은 강도를 자랑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청춘학당' 예고편 진짜 야하다" "'청춘학당' 예고편 이래도 되는 거야?" "'청춘학당' 예고편 19금이라더니... 진짜 19금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청춘학당'은 27일 개봉될 예정이다.(사진=(주)박수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