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숙이 몸무게에 대해 언급했다.
김현숙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동 명동 라루체 웨딩홀에서 열린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3' 제작발표회서 "드라마를 하면서 몸무게를 비슷하게 유지해오고 있다. 사실 5kg 정도는 빼도 되는데 이미 이 몸무게에 몸이 익었다. 이 몸무게로 7년차를 해오다보니 기초대사량이 줄어들어서 살이 잘 안 빠지더라. 다른 작품을 할 때도 날씬한 역할이 들어오지 않아서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숙은 "여러 가지를 포기할 수 있을 정도로 나에게 '막돼먹은 영애씨'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다. 요즘은 영애가 내가 되고, 내가 영애가 된 느낌이 들어서 1초~3초만에 눈물이 나올 정도다. 그 정도로 한 몸이 됐다"며 "우리나라에 여배우가 타이틀 롤이 되는 작품이 몇 안 되지 않느냐. 내가 50~60대가 돼 돌아봐도 이 작품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애정을 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숙 몸무게 그대로라니 대박" "김현숙 몸무게 그렇게 유지하는 것도 힘들겠네" "김현숙 몸무게 그래도 예쁜 영애씨 이번 편도 정말 기대된다" "김현숙 몸무게 벌써 시즌 13이라니 대박이다" "김현숙 몸무게 이게 벌써 시즌 13까지 왔다... 진짜 김현숙 대단한듯 싶다" "김현숙 몸무게 안빼도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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