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20년까지 산업단지 내 창의혁신기업 300개사를 육성하고 명예의 전당에 헌정하는 '글로벌 창의·혁신 우수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50주년을 맞이해 세계적 수준의 강소·중견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심층 평가해 잠재력이 큰 기업을 선정하고, 3대 핵심서비스인 명예의 전당, 플랫폼 지원 및 성과확산을 집중 지원하는 것입니다.
선정 기업은 산단공에서 추진 중인 기업성장종합지원 플랫폼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분양지원, 클러스터사업, 기업주치센터 등 산업단지에 특화된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지원하며 플랫폼 매니저 전담지정을 통해 지원시책 외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른 시책들도 관련기관 협력을 통해 최대한 연계 지원할 예정입니다.
강남훈 이사장은 "10만 여개의 산업단지 입주기업 중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 입지·자금·기술·판로 등을 지원해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육성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경제의 성장 동력인 산업단지의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청을 희망하는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체는 2014년 4월 3일(목)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역본부(지사)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선정된 우수기업은 오는 9월 명예의 전당에 헌정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www.kicox.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