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신임 대표에 김덕수 부사장 내정‥조직수습 '최우선'

입력 2014-03-20 15:37
수정 2014-03-20 15:56
KB국민카드 신임대표에 김덕수 부사장이 내정됐습니다.

KB금융지주는 20일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 위원장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를 열어 공석인 KB국민카드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김덕수 부사장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추위는 오는 21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에 후보자를 추천하게 됩니다.

김덕수 대표이사 후보는 국민은행 인사부장, 기획본부장, 성동지역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KB국민카드 부사장으로 재임해 왔습니다.

김덕수 대표이사 후보는 KB금융그룹의 조직문화를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로 국민은행에서 인사, 기획, 영업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침체된 내부조직을 신속히 추스릴 것으로 KB금융그룹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속에서 사장 대행을 맡아 무난히 직무를 수행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김덕수 신임 대표이사의 이력과 경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덕수 신임 대표이사

-59년 9월생

-대전고

-충남대 경제학과 졸

-국민은행 서염창지점장

-국민은행 비서실 조사역,인사부장,인재개발원장

-국민은행 연구소장

-국민은행 기획본부장

-국민은행 성동지역본부장

-현) KB국민카드 이사부사장

-현)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직무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