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한 배슬기가 영화 '야관문' 출연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청춘학당:풍기문란 보쌈 야사'의 주인공인 이민호와 배슬기가 출연했다.
이날 배슬기는 '청춘학당' 홍보와 함께 '야관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배슬기의 파격 노출신과 49살차 신성일과의 정사신에 시선이 집중됐던 영화 '야관문'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그는 "영화 홍보적인 부분에 있어서 너무 다른 방면으로, 영화와 다른 쪽으로 홍보가 된 것 같아서 아쉬움이 많았다. 영화 자체는 웰메이드라고 생각을 한다"며 아쉬워했다.
또 배슬기는 "'야관문' 출연은 전혀 후회하지 않난다. 나에게도 고마운 작품이라 많이 얻었다"며 "그랬기에 '청춘학당'을 선택하면서 캐릭터적인 부분을 더 많이 보려 노력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배슬기가 주연을 맡은 영화 '청춘학당'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여자에게 보쌈을 당한 꽃도령 3인방이 범인을 잡기위해 좌충우돌 수사에 나서는 코믹 사극 로맨스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누리꾼들은 "배슬기 야관문에 이어서 청춘학당까지 자주 벗네", "배슬기 청춘학당 왜 이런 역할만 하지", "청춘학당 배슬기, 영화 대박나길", "배슬기 청춘학당 소재가 파격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