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2년만에 드라마 컴백 "제2의 '하얀거탑' 신드롬?"

입력 2014-03-20 15:47
배우 김명민이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연기파 배우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명민이 MBC 드라마 '개과천선(가제)'을 통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4월 방영 예정인 '개과천선'은 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정한 변호사 김석주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기억 상실증에 걸린 후 자신이 몸담았던 로펌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며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김명민은 주인공인 변호사 김석주 역을 맡았다.

이에 대해 김명민은 "무엇보다 내용이 좋고 잘 짜인 시놉시스 구성에 큰 호감을 가지게 됐다"며 "김석주의 캐릭터가 지닌 묘한 매력이 느껴져 욕심이 났다"고 드라마 출현 이유를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믿고 보는 김명민, 완전 기대됨" "휴먼 법정드라마? 제2의 '하얀 거탑'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MBC)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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