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쌈디가 전 여자친구 레이디 제인과 방송 도중 전화 통화를 한 가운데 레이디 제인의 과거 사진이 새삼 주목받았다.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내 위주로 해주세요' 특집으로 꾸며져 허지웅, 홍진호, 쌈디, 블락비의 지코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쌈디는 레이디제인과 전화통화를 시도했다.
레이디제인은 쌈디가 방송 중이라는 말에 녹화 분량을 걱정해주는 등 두 사람은 결별한 연인이라고는 믿기 힘들만큼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쌈디는 레이디제인이 "함께 출연한 홍진호 오빠도 챙겨줘"라고 말하자 "너 왜 딴 남자 챙겨"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재결합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왜 그러세요"라고 되물으며 연인 발전 가능성을 부인했다.
쌈디 레이디 제인 통화에 누리꾼들은 "쌈디 레이디 제인 통화, 진짜 친구네", "쌈디 레이디 제인 통화, 훈훈하다", "쌈디 레이디 제인 통화, 저러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 이후 레이디 제인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가 됐다.
이에 그녀의 과거 사진도 새삼 주목 받았다. 누리꾼들의 시선을 끈 사진은 레이디제인이 지난해 4월 자신의 트위터에 게시한 것이다.
사진 속 레이디제인은 청순한 미모를 뽐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레이디 제인은 가슴만 가린 채 어깨를 훤히 드러내 숨겨왔던 섹시미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사진=레이디 제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