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손정완 디자이너의 '2014 봄 패션 트렌드 공개'

입력 2014-03-20 15:03
KBS2 '여유만만'에서 2014 봄 패션 연출법을 공개해 화제다.



20일 방송된 '여유만만'에서는 배우 안해숙, 개그우먼 심진화, 모델 출신 배우 이화선이 직접 옷을 골라 입고 이를 디자이너 손정완이 평가해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디자이너 손정완은 2014 봄 패션 연출법을 공개했다. 손정완은 2월 뉴욕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후, 귀국한 세계적인 디자이너다.

손정완은 옷을 갈아입고 나온 패널들에게 다양한 패션 조언을 했다. 한쪽 어깨를 드러내는 옷을 선택한 이화선에게 "양쪽 어깨를 다 드러내자"며 조언했고, 심진화에게는 "두 가지 옷을 겹쳐 입으면 키가 커 보이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일렀다.

한편 스튜디오로 이동한 셋은 손정완 디자이너가 추천한 옷을 입고 나와 한층 화사한 모습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2014 봄 패션 트렌드 걱정 없겠다" "이화선 씨의 옷은 밸리 댄스 의상인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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