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경 박현정 "이혼 후 정신적 육체적 힘들어... 아이들에 미안"

입력 2014-03-20 08:27
수정 2014-03-20 08:29
양원경의 전부인 박현정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방송된 KBS2 '비타민'에서는 중년 남성의 대표 질환인 전립선비대증, 통풍, 남성우울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양원경은 "외로움 때문에 가장 힘들었다. 이혼 후 육체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상당히 힘들었지만 가장 견디기 힘든 건 나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다"이라고 밝혔다.

양원경과 박현정은 2011년 결혼 13년 만에 이혼했다. 박현정은 1975년 생으로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수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조연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양원경 박현정 이혼 했구나..." "양원경 박현정 이혼 한지도 몰랐네" "양원경 박현정 이혼 후 많이 힘들었던 모양이네" "양원경 박현정 이혼 아이들은 무슨 죄야" "양원경 박현정 이혼 아이들이 더 엄청 힘들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비타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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