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레이디제인 후회 없이 사랑한 여자" 당당 고백!

입력 2014-03-20 11:26
가수 쌈디와 가수 레이디제인의 전화통화가 화제다.



19일 방영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쌈디와 쌈디의 전 여자친구인 레이디제인의 전화통화가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게스트로 출연한 쌈디에게 "레이디제인과 연락을 하고 지내느냐"며 물었다. 이에 쌈디는 "만나지는 않지만, 통화는 자주 한다"며 쿨하게 답했다.

그러자 MC들은 이를 놓치지 않고 "그럼 지금 전화해보자"며 쌈디를 부추겼다. 쌈디는 처음에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태연하게 전화를 꺼내 레이디 제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레이디제인은 "잘하고 있냐, 분량은 좀 나오냐"며 쌈디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고 쌈디는 "너 많이 컸다, 내 분량을 다 걱정하고"라고 답하며 자연스레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나 MC들의 재결합 가능성 질문에 그 둘은 단호히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방송 말미의 "쌈디에게 레이디제인이란?" 이라는 질문에 쌈디는 "후회 없이 사랑한 여자"라고 밝혀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쌈디, 레이디제인 다시 사귀면 안 돼요?", "'라디오스타' 쌈디, 레이디제인...이제 좋은 사람 만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