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19일 오후 금잔디는 KBS 뉴스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그는 방송을 통해 새 앨범에 대해 이야기했다. 새로 선보이는 '트롯트 금잔디 PART 7,8'은 여러 선후배 가수들의 신곡을 금잔디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이번 앨범에는 신곡 '어쩔사'(어쩔수없는사랑)를 비롯해 드라마 '왕가네식구들' OST로 사랑받은 '사랑찾아 인생찾아' 등 총 40곡이 수록돼 있다.
금잔디 소속사 올라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잔디는 지난 1년여 간 직접 선곡 작업부터 편곡에까지 참여하면서 한곡 한곡 심혈을 기울였다. 금잔디만의 새로운 스타일의 노래들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매년 '트롯트 금잔디' 앨범 시리즈를 발매해오고 있는 금잔디는 누적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높은 음반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금잔디는 음악방송이 아닌 시사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그 인기를 증명했다.
금잔디 방송 출연에 팬들은 환호했다. 금잔디 팬카페에는 "금잔디 공주님 방송나와요", "금잔디 실시간 뉴스토크 출연" 등 그의 방송 출연에 기뻐하는 팬들의 글이 연이어 게재됐다.
한편 트로트 스타로 떠오른 금잔디 지난 3일 KBS2 라디오 ‘이무송 임수민의 희망가요’에서 공사랑칩 41주년 기념 ‘근로자와 함께하는 노래자랑’ 특별 심사위원으로 초청되며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사진=금잔디 앨범 커버/금잔디 팬카페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