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려원이 강렬한 느낌의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둔 국내 최초 아트 서바이벌 스토리온 '아트 스타 코리아'(이하 '아스코') MC 정려원이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퍼스트룩(1st LOOK)과 화보 촬영을 진행한 것.
이번 화보에서 정려원은 평소 그녀의 밝고 따뜻한 느낌과는 다르게 강렬한 눈빛과 포즈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독특한 디자인의 흰 원피스와 검정색 자켓을 어깨에 걸친 패션으로 퍼스트룩의 커버를 장식하며 단번에 시선을 제압하고 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연기 외 미술 분야로 외도를 알리며 스토리온 '아스코'의 MC로도 활약을 앞둔 정려원의 예술적(Artful)인 면모를 엿보고자 한 것으로 정려원은 모던 하면서도 감각적인 의상과 전문 모델을 능가하는 포즈로 성숙하면서도 고혹적인 예술가적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의도하지 않은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 등을 통해 한층 더 풍부해진 감성을 표현해내는 정려원의 예술가적 기질을 엿볼 수 있다.
'아스코'로 첫 단독 진행에 나선 정려원과의 유쾌한 대화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촬영 중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서 정려원은 "이번 '아스코' 도전자들을 만나면서 그림에 대한 흥미와 열정이 더욱 크게 피어났다. '진짜 좋다'고 느낀 적이 두 번 있는데 연기할 때와 바로 지금이다"며 '아스코'와 미술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1회 때 탈락 이야기를 하는데 얼굴 근육이 덜덜 떨려서 말을 제대로 잇질 못했다. 그날 식사도 거의 못하고 소화제 먹어가며 탈락자 발표를 했다"며 뜨거운 관심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고.
한편, CJ E&M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채널 스토리온에서는 대한민국의 현대 예술을 이끌어 나갈 최고의 예술가를 가리기 위해 국내 최초로 아트 서바이벌인 '아트 스타 코리아'를 기획, 30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사진=퍼스트룩)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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