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신드롬에 가까운 중국에서의 인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민호는 20일 발간되는 스타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Star1) 4월호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남신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다. 자신이 생각하는 인기 비결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한국 드라마의 힘"이라고 대답했다.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부터 '시티헌터', 최근의 '상속자들'까지 여러 작품과 캐릭터에 많은 사랑을 보내줬다"며 "한국 드라마의 힘인 것 같다. 또 3년 전부터 현지에서 팬들과 많은 소통을 하면서 이민호라는 이름을 알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민호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중국 국민프로그램 '춘완'에 한국인 최초로 게스트로 나선 것에 대해선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자리에 초대됐다는 것부터 영광스런 자리였다. 특히 '꽃보다 남자' 주제가 '정비득이'를 한국어로 부르게 돼 뿌듯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민호 패션화보가 담긴 앳스타일(@Star1) 4월호는 3월20일 발간된다.(사진=앳스타일)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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