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세의 기적' 동영상 보니...주인공 산모 "고맙다" 감동

입력 2014-03-20 10:36
일명 '부산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영상이 화제다.



18일 방영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부산의 한 도로에서 구급차를 위해 자동차들이 일제히 길을 내어주는 훈훈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심장이 뛴다' 제작진은 부산의 모 도로에서 구급차를 위해 길을 내어주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고, 당시 위급했던 상황의 주인공들을 만났다.

일명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이 영상은 10일 한 산모가 예정일보다 두 달이나 빨리 양수가 터진 것이 발단이 됐다. 포항에서는 수술이 불가한 위급한 상황에 산모는 구급차를 타고 급히 부산으로 가야했다. 그러나 부산을 향하는 길목은 출근 시간 자동차들로 꽉 막혀있었다.

하지만 사이렌을 울리는 구급차에 거의 모든 사람들이 바로 길을 내어준 덕분에 산모는 위급한 상황을 면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산모는 "저랑 우리 아기를 위해서 길을 내주셨다는 게 정말 감동적이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한편 이 영상은 일찍이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반성을 전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산 모세의 기적' 정말 감동적이다", "부산, 역시 살아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심장이 뛴다' 방송 캡쳐)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