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 임지연 섹시 여배우 조여정과 맞대결 '송승헌의 선택은?'

입력 2014-03-19 13:32


영화 '인간중독' 포스터와 스틸컷이 공개되자 주연 배우 임지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9일 임지연과 송승헌의 격정 키스신이 담긴 '인간중독'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서 두 사람은 치명적인 매력으로 서로를 유혹하고 있다. 특히 스틸컷이 아찔한 스킨십이 오가는 관계들을 암시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엘리트 군인 김진평(송승헌)과 남편을 장군으로 만들려는 욕망으로 가득찬 아내 이숙진(조여정 분) 부부와 경우진(온주완) 대위, 그의 아내 종가흔(임지연)의 스와핑을 소재로 한 파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송승헌과 호흡을 맞춘 주연 배우 임지연은 1990년생으로 과거 단편영화 '재난영화', '9월이 지나면'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임지연 송승헌 영화 '인간중독' 포스터를 접한 누리꾼들은 "인간중독 임지연 송승헌, 분위기 묘하네~", "인간중독 송승헌 임지연 연기 기대된다", "임지연 연기 잘하는 배우인데 이번 영화 '인간중독'에서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인간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