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렬 "이봉원과 실려갈 때까지 술마셔~"

입력 2014-03-19 14:26
김정렬이 이봉원과의 술자리 공통점을 밝혀 화제가 되고있다.



19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개그맨 김정렬의 평소 생활습관을 살펴보고 더욱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찾아봤다.

이른 아침 제작진을 만난 김정렬은 "나는 술을 마시면 조금 더 일찍 일어난다"며 "어제는 술을 마시지 않아서 오래 잤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렬은 절친한 이봉원과의 술자리 일화를 들며 둘의 술자리 공통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바로 실려 갈 때까지 술을 마신다는 것.

그러나 김정렬은 "대신 절대 단둘이는 마시지 않는다"며 "누군가 실어다 줘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그러곤 이내 머쓱한지 "이게 자랑이 아닌데 창피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여유만만' 김정렬 이봉원 두 분의 우정 보기 좋아요~", "'여유만만' 김정렬씨 그래도 이제 술을 조금 줄이는 게 어떨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방송 캡쳐)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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