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추성훈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패션지 인스타일은 19일 야노 시호의 국내 첫 패션 화보를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야노 시호는 일본의 톱모델로서 이미 많은 화보와 광고로 팬들을 만나왔다.
야노 시호는 2008년 추성훈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뒤부터 국내에 알려졌다. 1976년생으로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했으며, 일본에서는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당당한 외모로 '카리스마 시호'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1m73cm의 늘씬한 키와 서구적이면서도 귀여운 외모를 가졌으며, 1994년 NTT '전보' CF, 1998년 알로에 요구르트 CF 등 다수의 CF를 통해 일찍부터 얼굴을 알렸다.
2002년에는 제46회 일본 FEC(패션에디터 클럽)상 특별상을 수상했고, 2003년에는 일본 여성지 '앙앙'을 통해 세미누드 화보를 공개해 남성팬들을 열광시켰다.
추성훈과는 2007년 1월부터 교제했으며, 2009년 초 혼인신고를 하고 신접살림을 차렸다고 알렸다. 현재 추성훈과 야노 시호 부부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블리'라고 불리며 사랑받고 있는 딸 추사랑을 슬하에 두고 있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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