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사이버보안전문단' 발대식을 3월 20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이버보안 전문단'은 최근 발생하는 정보유출 사고 등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보안 분야 전문가와 정보보호전문가 양성프로그램 수료자와 국내외 해킹방어대회 입상자 등 33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국회 권은희의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이기주 원장,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유준상 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발대식은 정보유출 등 침해사고 발생 시 사고원인 조사와 분석활동을 수행하는 민·관합동조사단에 참여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전문가 등을 임명하는 자리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향후 사이보보안전문단원은 중대한 침해사고 발생 시 사고원인 분석 등 실무적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평상시에는 침해사고 동향 연구와 정보보호 홍보 활동 등에서 활약하게 됩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이번에 임명된 사이버보안전문단원은 대한민국을 가장 안전한 사이버영토로 만드는 파수꾼으로 창조경제를 꽃피울 핵심역량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러한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아울러 정보윤리문화 정립에도 기여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