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 있는 옷차림은 업무 능률뿐 아니라 업무상의 만남에서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평소 자주 보는 주말 드라마에서도 센스 있는 오피스 룩을 배울 수 있는데, 배우 엄지원과 박한별이 빅 클러치 백을 활용해 서로 다른 오피스 룩을 선보였다.
SBS의 주말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매회 매력적인 패션을 선보이는 엄지원(오현수 역)은 15일 방송에서 오버 핏의 그레이 재킷에 메탈릭한 실버 슈즈, 조셉앤스테이시의 조셉 빅 프레임 네이비 클러치를 매치하여 남다른 센스를 과시했다. 활동량이 많고 소지품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 디자이너 역할에 맞게 전형적인 오피스 룩이 아닌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아이템을 위주로 하여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SBS 일일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위기의 황소간장을 살리기 위해 남장 여자에서 1년 동안의 메이크 오버를 거쳐 여성 식품회사 대표로 변신한 박한별(장하나 역)은 지난 방송에서 레더 소매를 믹스한 블랙 재킷에 페미닌한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빅 사이즈의 조셉앤스테이시 버건디 컬러 클러치를 가볍게 들어 모던하면서 엣지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조직의 대표로서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줘야 하는 역할답게 우아함은 유지하면서 시선을 끄는 강한 디테일을 보여주는 센스가 돋보인다.
★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이송이 기자: 엄지원 승! 엄지원 여기서 정말 트렌디하게 나와~
김지은 기자: 박한별 승! 페미닌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느낌?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