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이서진 언급, 찰떡궁합 잘 맞았던 이유 있었네 "행운의 인연"

입력 2014-03-19 09:30
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배우 이서진을 '행운의 인연'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끈다.



신동엽은 18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 3D'에서 "이서진이 써니를 이상형으로 꼽았는데?"라고 물었다. 이서진과 써니는 tvN '꽃보다 할배' 대만 편에서 만났다.

이에 써니는 "행운의 인연이라고 하는데 나한테 이서진 오빠가 그런 것 같다. 사실 그 때 슬럼프로 힘들었다. 예능으로 사랑을 받았는데 갑자기 예능에 나가기 두렵고 무섭더라. 어떻게 나가서 웃어야 할지 몰랐는데 '꽃보다 할배'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써니는 "처음에는 못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윤아가 계속 '꽃보다 할배'를 보여주더라. '언니를 이렇게 찾는데 안 갈거예요?' 그러더라. 그래서 마지막에 결국 가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써니는 "'꽃보다 할배' 출연 후 '여행은 이렇게 다녀야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어느 순간 진짜 여행을 간 것처럼 놀았다. 신이 나서 하다보니 슬럼프를 이겨냈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틀즈 코드 3D' 써니 이서진 언급 '꽃보다 할배' 진짜 재미있었는데" "'비틀즈 코드 3D' 써니 이서진 언급 '꽃보다 할배' 두 사람 느낌이 묘한데?" "'비틀즈 코드 3D' 써니 이서진 언급 '꽃보다 할배' 핑크빛 기류 형성?" "'비틀즈 코드 3D' 써니 이서진 언급 '꽃보다 할배' 행운의 인연이라니... 뭔가 느낌 이상하다" "'비틀즈 코드 3D' 써니 이서진 언급 '꽃보다 할배' 두 사람 은근히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net '비틀즈코드 3D'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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