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LED 수익성 개선 전망‥목표가↑" - 대신증권

입력 2014-03-19 09:21
대신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발광다이오드(LED)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2만 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가동률 상승과 조명 비중 증가로 적자 규모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1487억 원에 달했던 LED 적자 규모는 올해 564억 원으로 절반 이상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또 "LG이노텍 주가는 LED 제품에서 디스플레이보다 조명 비중이 늘어나는 것과 관련있다"며 "올해 조명 비중은 12%포인트 늘어난 34%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