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안드로이드 웨어 적용 'G워치' 2분기 공개

입력 2014-03-19 09:09
LG전자가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적용한 첫 스마트워치 ‘LG G 워치(LG G Watch)’를 올 2분기에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 리드 파트너(Lead partner)의 일원으로 스마트워치를 개발해 왔습니다.



‘LG G 워치’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성능 완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모든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호환됩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웨어’는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자동으로 알려 주는 기능과 음성인식 기능인 ‘오케이 구글(OK Google)’을 적용했습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구글과의 이번 합작은 웨어러블 시장에서 LG전자의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여줄 절호의 기회”라며 "‘LG G 워치’를 기점으로 웨어러블 시장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LG G 워치’의 구체적인 제품사양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