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2PM 찬성과 인피니트 호야가 태권도를 그만 두게 된 사연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그룹 2PM 멤버 황찬성과 그룹 인피니트 멤버 호야가 태권도를 그만 두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의 출연진들은 2주 뒤에 치르게 될 시합을 앞두고 태권도 적성검사를 했다. 이 과정에서 찬성은 꽤 훌륭한 태권도 실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지는 "태권도를 배웠었냐"는 출연진의 질문에 찬성은 "어린 시절 태권도 선수가 되려고 준비했으나, 이사를 가는 바람에 포기했다"며 다소 황당한 이야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태권도 유단자로 알려진 호야는 "초등학생때 겨루기에 나가 실컷 두들겨 맞은 안좋은 기억이 있다"며 "겨루기에 트라우마가 있다. 겨루기가 아닌 격파시합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이사가서 태권도를 그만둔 찬성, 너무 귀여운거 아니야?", "'우리동네 예체능' 호야가 어린 시절 두들겨 맞았다고 하니 내마음이 아프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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