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남편과 7월 아이티行 누리꾼 반응보니 '원더걸스 공중분해?'

입력 2014-03-18 15:58


원더걸스 선예가 아이티로 5년간 봉사 활동 계획을 전해 시선을 모은다.

선예는 18일 원더걸스 공식 팬페이지에 "선교사인 남편과 오는 7월 아이티로 들어가 5년간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선예는 성경 구절을 인용, "복음을 모르는 세상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 살기로 결심했다"며 "남편과 함께 NGO 단체를 설립해 제 2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선예가 올린 글에 따르면 아이티행은 소속사 및 원더걸스 멤버들과 합의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 소희의 탈퇴로 해체설이 무성했던 원더걸스는 선예의 아이티행이 전해지면서 다시 한번 해체 수순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원더걸스 선예 아이티행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예 아이티행 재계약 해놓고 5년동안 선교활동? 원걸 공중분해!(stym****)" "원걸 선예 아이티행 남은 원더걸스 멤버들은 어떡하라고(monto9****)" "선예 아이티행 그럴거면 원더걸스 재계약 왜 한거야(skyell****)"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1월 결혼한 선예는 10월 딸을 출산했으며, 12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그러나 선예가 아이티로 떠남에 따라 원더걸스 활동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사진= 선예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