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아이티行, 7주년 된 원더걸스 시절 보니...

입력 2014-03-18 15:32
원더걸스 선예가 선교사 남편과 함께 5년간 아이티에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7년 2월 10일 5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한 원더걸스는 원년 멤버 현아, 선미가 탈퇴하고 유빈, 혜림이 합류하는 멤버 변경을 겪었다. 또 소희는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 배우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며, 선예는 현직 걸그룹 최초로 결혼과 출산까지 겪으면서 원년 원더걸스 활동은 불투명한 상태다.

그러나 지난달 예은과 선예는 SNS를 통해 데뷔 7주년을 자축하며 변함 없는 우애를 보였다. 예은은 트위터에 "7주년. 와 진짜 오네요. 7주년이. 지금 제가 있는 곳은 아직 9일이지만! 7년이란 세월을 서로 믿고 함께해온 멤버들. 그리고 우리 원더풀! 사랑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선예도 같은 날 트위터에 "제게 소중한 19~26살의 추억들을 평생토록 함께 나눌 수 있는 분들이 계시다는 게 정말 큰 축복이라 생각합니다"라며 "늘 고맙기만 한 원더풀(원더걸스). 함께 나이 들어가는 이 시간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여러분 축복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리더 선예는 출산 뒤 남편과의 근황을 간간히 공개해 오다 18일 5년간 아이티에서 5년간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관심 대상이 됐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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