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노우진 누구? '달인'부터 '정법'까지...'김병만 소울메이트'

입력 2014-03-18 14:39
지난해 결혼해 18일 아빠가 된 개그맨 노우진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병만의 소울메이트'로 불리는 노우진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노우진은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뮤지컬', '범죄의 재구성', '달인'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달인'에서는 어리버리한 수제자 역할로 달인 역할의 김병만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달인' 코너를 끝낸 뒤 2011년 SBS '정글의 법칙-인도네시아 파푸아 편'에서 '병만족'에 합류, 김병만과 또 한 번 콤비가 됐다. 이후 지난해 10월 '속도 위반' 사실을 밝히며 방송사 PD 여자친구와 결혼에 골인했다. 그는 결혼 기자회견에서 "아내가 현재 임신 13주째'라고 '속도 위반' 사실을 직접 고백했다.

이후 그는 '정글의 법칙' 마이크로네시아 편에 불참하며 아내의 곁을 지키는 극진한 모습을 보였고, 건강한 첫 딸을 품에 안게 됐다.

현재 노우진은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그래그래'에 출연 중이다. (사진=노우진 트위터)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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