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사노타' OST '미안합니다' 18일 공개, 애절 보이스 '눈길'

입력 2014-03-18 11:57
가수 리디아가 부른 KBS1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이하 '사노타', 홍영희 극본, 이덕건 연출) OST part.5 앨범이 18일 공개된다.



리디아가 부른 '미안합니다'는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유승우의 '어떡하나요', SBS 드라마 '열애'에서 그룹 걸스데이 멤버 소진이 부른 '나 돌리고 싶어',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아리밴드가 부른 '웃는 나를 보여줄게'를 작곡한 필승불패의 곡으로 리디아의 애절하고 슬픈 목소리가 주인공들의 심경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 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리디아가 부른 '미안합니다'는 드라마의 색깔에 잘 어울려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개인주의적인 세태 속에서 가족간의 고마움을 알아가며 타인에게 준 상처를 반성해가는 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현시대의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일으키며 호평을 얻고 있다.(사진=더하기 미디어)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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