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에이미 프로포폴 투약 혐의 '녹취록·문자메시지에 담긴 내용은?'

입력 2014-03-18 13:15


방송인 에이미(이윤지·32·여)가 또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17일 한 매체는 “방송인 에이미가 1년 4개월 만에 다시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고 보도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에이미에게 성형수술을 해준 강남 성형외과 의사 최모(43·남)씨가 에이미에게 불법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에이미를 고발한 사람은 병원장 최 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여직원 김모 씨(36·여)로, 김씨는 에이미가 출소 이후 최근까지 시술 등 목적 이외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며 녹취록, 문자메시지 등 관련 증거를 경찰에 제출했다.

에이미는 해당 혐의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반박했으며, 최씨 역시 “에이미에게 프로포폴을 놔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또 다시 고발된 에이미에 대해 누리꾼들은 "에이미 아무리 부인해도 이제 믿을 수 가 없다", "에미미 진짜 막장이다", "에미미 프로포폴 투약? 진실은 아직 모르니까 기다려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2012년 11월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현재 집행유예 기간 중에 있다.(사진=JTBC 뉴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