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스판덱스 '크레오라' 글로벌 마케팅 강화

입력 2014-03-18 10:10


효성은 세계 1위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creora®)'를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효성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지역 주요 글로벌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신 패션 트렌드 및 원단 개발을 제안하는 '크레오라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2010년부터 진행한 '크레오라 워크숍'은 올해 빅토리아 시크릿 등 글로벌 브랜드와 베스트 퍼시픽 등 주요 고객사를 포함해 중국·홍콩·대만의 총 20여개 업체를 직접 방문해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효성 크레오라는 이번 워크숍에서 세계적인 패션 잡지의 수석 에디터이면서 패션트렌드 칼럼니스트를 겸하고 있는 루이자 스미스를 초청해 2016년 S/S시즌의 란제리 및 수영복, 일반의류, 아웃도어에 활용 가능한 최신 텍스타일 트렌드를 소개하고, 크레오라를 활용한 신소재 개발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고객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고객사가 크레오라를 활용해 시장에서 성공하는 것이 곧 효성의 글로벌 판매 확대로 이어지는 만큼 고객이 원하는 맞춤 서비스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윈윈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No.1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효성은 올해 아시아 및 유럽 시장의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도 크레오라 워크숍을 실시하는 한편 글로벌 신규 고객사를 위한 크레오라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