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하차 소감 "타나실리 떠나 시원섭섭...기황후 만나 행복했다"

입력 2014-03-18 11:11


백진희가 '기황후' 하차 소감을 전해 화제다.

지난 17일 백진희가 소속사를 통해 "타나실리가 '기황후'에서 떠나게 됐다. 그동안 타나실리를 응원하고 아껴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막상 작품을 떠나려니 시원섭섭하다. 좋은 작품과 배우들을 만나 좋았고 감사했다"며 "물론 아쉬운 점이나 부족한 부분도 없지 않지만 '기황후'를 만나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백진희 '기황후 하차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진희 기황후 하차 소감 타나실리 그리울 거 같다" "백진희 기황후 하차 소감 작가님 타나실리 좀 더 살게 해주시지" "백진희 기황후 하차 소감 기승냥 괴롭히다 하차! 시원 섭섭하네 연기는 진짜 잘하더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기황후'에서는 사약을 거부하며 패악을 부리다 교형으로 최후를 맞는 타나실리(백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