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스템에어컨 유럽시장에서 호평

입력 2014-03-18 08:44
LG전자가 고효율 시스템에어컨을 선보이며 유럽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LG전자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공조 전시회인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CE ; 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14'에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LG전자는 640 평방미터(m2) 규모로 전시공간을 마련해 에너지 규격과 친환경 규제가 엄격한 유럽공조 시장에 '멀티브이 시리즈(슈퍼4, 워터4, 워터 S)'와 시스템 보일러 제품을 집중 소개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 주요 제품들이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멀티브이 워터(Multi V Water) 4'는 혁신성과 효율면에서 호평을 받아 '최고 혁신상(Classe A)'을 수상했습니다.

또 '멀티브이 시리즈' 등 5개 제품이 MCE 등이 선정한 '혁신상(Percorso Efficienza & Innovazione)'을 받았습니다.

LG전자 이재성 시스템에어컨사업담당은 "유럽을 비롯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조 및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