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아 전(前) 아나운서가 노무현 시민학교 교장으로 임명됐다.
17일 노무현재단은 제6대 노무현 시민학교 교장에 유정아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유정아는 프리랜서로 전향한 후 방송인, 강사, 칼럼니스트, 연극배우 등으로 활동해왔다. 최근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의 여주인공으로 열연한 바 있다.
노무현 시민학교는 2009년 8월 설립돼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가지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