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이은성 커플, 임신 4개월..."슬슬 주니어 계획"이라더니?

입력 2014-03-17 17:16
지난해 화제를 뿌리며 결혼 소식을 알린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 커플이 2세 소식을 알렸다.



티브이데일리는 17일 서태지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서태지와 이은성 부부는 현재 임신 4개월째"라고 단독 보도했다.

서태지는 지난해 5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16세 연하의 배우 이은성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드라마 '반올림', 영화 '국가대표' 등에 출연한 배우 이은성은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인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서태지와 만났으며, 이후 호감을 키우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서태지는 당시 직접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사실 좀 늦은 나이지만 요즘은 온 가족이 함께 지낼 준비도 하고 있고 슬슬 주니어 계획도 세워 볼까 해"라고 밝힌 바 있다.

9집 앨범 작업 중이라고 알려진 서태지와 이은성은 서울 평창동의 자택에 함께 살고 있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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