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허프, '메이크 유어 무브' 보아 상대배우..알고보니 '댄싱 위드 더 스타' 4회 우승자

입력 2014-03-17 16:25


보아의 할리우드 진출작 '메이크 유어 무브' 메인 포스터가 화제다.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제작 SM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배급 CJ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월 17일 한국 미국 동시개봉을 확정지은 가운데 메인포스터를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는 가수 보아의 첫 할리우드 작품이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남녀 도니와 아야가 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 환상적인 댄싱 로맨스를 그린 영화이다.

도니 역 배우 데릭 허프는 미국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 4회 우승을 거머쥔 댄스 챔피언이다.

또한 뮤지컬 '풋루스(Footloose: The Musical)'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온 춤꾼이다.

데릭 허프는 보아와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댄스로 로맨틱한 긴장감을 상승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도 그 진면목이 드러났다.

손을 맞잡은 채 서로를 바라보는 보아와 데릭 허프의 모습은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또한 두 주연배우들의 환상적인 비주얼은 그들이 보여줄 화려한 댄스와 함께 진한 로맨스를 예고하며 관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데릭 허프 댄싱 위드 더 스타 4회 우승자였구나", "'메이크 유어 무브' 완전 기대된다!", "데릭 허프-보아 잘 어울린다! '메이크 유어 무브' 꼭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메이크 유어 무브'는 대표 댄스무비 '스텝 업'의 각본가 듀안 에들러가 메가폰을 잡았다.

그리고 마돈나, 어셔 등 월드 스타들의 안무를 담당했던 내피 탭스, '크래쉬'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의 음악 감독 조엘 C. 하이 등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