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의 유통·서비스 전문기업인 한라마이스터는 신제품 내비게이션 ‘만도 LP300(3D맵 전용)’과 ‘만도 MP700S(2D맵 전용)’를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두 제품은 음파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목적지를 검색하면 자동으로 내비게이션에 위치 정보를 전달해 길 안내가 가능한 'Mando Send to Car'를 탑재했습니다.
내비게이션에는 차량 시동을 켠 뒤 스마트폰을 한번 흔드는 것만으로 미리 예약해 둔 목적지를 자동으로 안내하는 ‘예약 전송 기능’과 ‘SNS 전송 기능’ 등이 추가됐습니다.
‘만도 LP300’ 과 ‘MP700S’은 Cortex A9 CPU를 탑재했고 위성 계적 정보를 미리 계산해 GPS신호를 보다 빠르게 수신하는 ‘SiRF V8 GPS’ 기능, 초기 위치 정보 수신시간을 단축시키는 ‘Instant Fix II’ 기능 등이 적용됐습니다.
한라마이스터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2종은 기기 자체의 성능만으로도 이전의 내비게이션보다 우수하지만 Mando Send to Car 기술이 적용된 만큼 운전자들은 이전보다 더욱 향상된 편의성과 안정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신제품 LP300과 MP700S의 가격은 각각 34만9천원, 31만9천원이며 전국 90여개의 만도 내비게이션 대리점과 일반 자동차 용품샵 등 오프라인 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