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유네스코, 사회공헌 활동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14-03-17 09:00
삼성전자와 유네스코가 국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16일 두바이 JW 메리어트 마르퀴즈 호텔에서 열린 체결식은 김석필 삼성전자 부사장과 이리나 보코바(Irina Bokova)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삼성전자와 유네스코는 이번 체결로 양측이 실시하는 사회공헌 활동 전반에서 국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유네스코는 교육, 문화, 자연과학, 인문사회학, 정보ㆍ커뮤니케이션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 유네스코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교사 역량 강화 교육과 개발 도상국의 문해 교육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삼성전자의 인프라와 유네스코의 네트워크, 교육 노하우가 결합해 국제사회 교육 분야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김석필 삼성전자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상호 도움이 되고 삼성이 글로벌하게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들이 유네스코와 함께 국제 사회에 기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IT 기술과 제품을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연속성있게 추진할 뿐 아니라, 문화, 자연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네스코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