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골프장 레이크사이드CC 인수가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삼성물산은 삼성에버랜드와 공동으로 레이크사이드CC를 서울레이크사이드로부터 3500억원에 인수했습니다.
안주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레이크사이드CC는 퍼블릭 골프장으로 재무구조가 안정적이고, 세금 혜택도 많아 실적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안 연구원은 이어 "개발 가능한 레이크사이드CC의 유휴 용지는 8만평에 달하고 에버랜드와 밀접하다"며 "에버랜드가 테마파크, 레저시설 조성 등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돼 삼성물산이 공사 수주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