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미국과의 수산물 교역규모가 24%가량 늘었습니다.
1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한미 FTA 발효 이후 2년간 미국과의 수산물 교역 규모가 발효 전 3억 1천만달러에서 3억 9천만달러로 24.9%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대미 수산물 수출액은 12.4%, 수입액은 38.3% 늘었습니다.
특히 바닷가재(1637.7%) 연어(698.9%) 먹장어(61.1%) 정어리(312.3%) 등을 중심으로 수입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