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과 에버랜드가 공동으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레이크사이드CC를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삼성물산은 14일 삼성에버랜드와 지분 비율 8대2로, ‘레이크사이드CC’를 3천500억 원에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 측은 레이크사이드CC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레이크사이드의 지분 100%를 매입하기로 결정하고 매각 주간사인 우리투자증권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삼성물산 측은 "레이크사이드CC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57억 원에 달할 정도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레이크사이드CC를 통해 레저시설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