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e스포츠 선수 삶 그린 영화 '프리투플레이' 상영

입력 2014-03-14 18:26
넥슨은 밸브 코퍼레이션(Valve Corporation)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프리투플레이(FREE TO PLAY)’를 ‘넥슨 아레나’에서 상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3일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상영되는 ‘프리투플레이’는 도타 2 게임 선수인 우크라이나의 다니엘 이슈틴, 싱가포르의 베니딕트 림, 북미의 클린튼 루미스 등 세 명을 주연으로 한 장편 다큐멘터리로 최고 수준의 e스포츠 선수들이 겪는 도전과 희생을 담은 영화입니다.

특히 지난 2011년 처음 시작된 도타 2 국제 대회 ‘인터내셔널(The International 2011)’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선수들의 모습과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도타 2’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박성민 실장은 “최고의 실력을 갖춘 e스포츠 선수들이 일상에서 겪는 갈등과 이를 극복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을 것”라며 “한 게임의 장르를 떠나 e스포츠를 즐기는 모든 사람을 위한 영화이기도 해 넥슨 아레나에서 상영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프리투플레이'는 오는 18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카스트로 극장(Castro Theater)에서 최초 공개되며 19일부터 온라인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상영됩니다.

‘프리투플레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넥슨 도타 2 공식 홈페이지(http://dota2.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